이용 교통수단, 승용차 88.0%, 버스 7.4%, 철도 3.6%
국토교통부는 오는 1월 23일부터 1월 27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1.23~1.27) 동안 총 3,279만 명, 하루 평균 656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1일 평균 472만 대로 예측된다.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전날(1.24. 금) 오전에, 귀경은 설날(1.25. 토)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설은 귀성기간이 짧아 귀경보다는 귀성 소요시간이 더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설에도 전년 설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면제대상은 1월 24일(금) 00시부터 1월 26일(토) 24시 사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며,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
또한, 1월 23일(목)부터 1월 27일(월)까지 고속도로 경부선·영동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0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4시간 연장 운영된다.
이번 설 연휴기간 중 예상 이동인원은 총 3,279만 명이고, 설날(1.25)에 최대 인원인 82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8.0%로 가장 많고, 버스 7.4%, 철도 3.6%, 항공기 0.6%, 여객선 0.4% 순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