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예비후보 "나주·화순 국회의원" 적임자 강조
신정훈 예비후보 "나주·화순 국회의원" 적임자 강조
  • 윤용기
  • 승인 2020.01.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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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기자회견서 “진짜 집권여당 국회의원 만들자”
호남 제1당 만들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 지원해야
신정훈 예비후보(나주·화순, 더불어 민주당)가 기자회견을 마친후 지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신정훈 예비후보(나주·화순, 더불어 민주당)가 기자회견을 마친후 지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나주·화순)는 “올해 총선이 촛불광장에서 터져 나왔던 개혁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주장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2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신 예비후보는 “당시 촛불을 들었던 국민들은 구태 정치와 결별하고 새로운 정치, 전면적인 사회개혁을 이루고자 뜻을 모았다. 그렇지만 그 요구와 목표는 아직 미완성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총선은 깨어있는 촛불 시민들이 의회 권력을 바꾸고 우리 사회의 구조적 적폐를 끊어내고 개혁을 반대하는 마지막 저항을 이겨내고 촛불 민의 실현을 위해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면서"민주당을 호남의 제1당으로 만들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한다" 덧붙였다.

또한 지난 총선에서 호남을 석권했지만 뿔뿌리 흩어져 군소정당으로 전락한 국민의당 세력들을 향해 “정치는 책임을 지는 것인데 책임을 지는 사람 없이 오로지 살아남기 위한 이합집산만 탐하는 것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꼬집었다.

신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호남이 요구하는 새롭고 희망을 주는 정치적 리더십을 세우는데 지역민들의 열망과 기대가 크다"면서" 변방으로 밀려난 호남정치를 복원하고 호남정치의 명성을 되찾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김대중, 노후현, 그리고 문재인의 승리를 담아야 한다. 누가 적임자겠냐 한자리 해보겠다고 이당 저당 기웃거렸던 분들이냐, 입당한지 한달 밖에 안된 분이냐”면서 “아니면 호남이 전멸할 때도 민주당을 지켰고 문재인 정부의 탄생을 위해 당원들과 함께 헌신했던 신정훈이다. 신정훈이 진짜 민주당이다”고말 하면서 자신이 민주당의 적자임을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광주전남 혁신도시 설계자로 문재인 캠프에서 한전공대 설립과 지역인재 할당제를 제기한 제안자"라며 " 문재인 대통령의 전남 공략과 농어업 공약의 책임자도 저 신정훈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신 예비후보자는 "나주 에너지밸리 특화, 한전공대 2022년 개교, 화순 바이오메디컬 허브, 경전선 전철화 차질없는 추진,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센터 유치,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추진 등 신정훈이 제안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나주·화순의 4대 행복 약속'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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