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정세균,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12.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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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임으로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했다.

신임 국무총리에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은 "국가가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총리라는 중책에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제 살리기와 국민 통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춘추관에서 "문재인 정부 제2대 국무총리로 정세균 의원님을 모시고자 한다"고 밝혔다.

6선의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냈다.

문 대통령은 "6선의 국회의원으로 당대표와 국회의장을 역임한 풍부한 경륜과 정치력을 갖춘 분"이라며 "무엇보다 정세균 후보자는 온화한 인품으로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며 항상 경청의 정치를 펼쳐왔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전주 신흥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나온 정세균 후보자는 쌍용그룹 상무를 지내고 참여정부 시절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냈다. 15대부터 내리 6선을 한 중진 의원으로 민주당 당대표와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국무총리에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은 17일 "국가가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총리라는 중책에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제 살리기와 국민 통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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