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신 변호사, 청와대 신임 반부패비서관 프로필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대통령 비서실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에 이명신(50) 변호사를 임명했다.
이명신 신임 반부패비서관은 경남 김해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와 미국 밴더빌트대 로스클에서 석사(LL.M)을 취득했다.
제39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입직한 후 2000년 서울지법 판사,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방위사업수사팀장)를 거쳐 대검찰청 특별감찰팀장, 부산지검 금융·경제범죄전담부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2018년 4월 공직을 나와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한편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은 이날 청와대를 떠나 변호사 생활도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와 김기현 전 울산광역시장 `하명 수사` 의혹이 불거진 이후 검찰 조사를 받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이명신 변호사 프로필
▲1969년생 ▲경남 김해고 ▲서울대 외교학과 ▲미, 밴더빌트대 로스쿨 석사(LL.M.) ▲사법고시(39회) ▲서울지법 판사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방위사업수사팀장) ▲대검찰청 특별감찰팀장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현)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