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스로 가장 잘한 일 ‘취미특기 만든 일’ 꼽아
올해 스스로 가장 잘한 일 ‘취미특기 만든 일’ 꼽아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12.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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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3천421명 모바일 설문조사
‘취미/특기를 만든 일’ 18.6% 가장 높아
사진 = 잡코리아X알바몬
사진 = 잡코리아X알바몬

2019년 한 해를 돌아보며 올해 스스로가 가장 잘한 일, 만족하는 일은 무엇인지 ‘올해 나를 빛낸 일’을 주제로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위는 ‘취미/특기를 만든 일’로 복수선택 응답률 18.6%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성인남녀 3천421명이 참여해 모바일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주52시간근로제와 탄력근무제를 시행하는 기업이 증가하면서 개인의 휴식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취미/특기 활동에 나서고 이에 만족하는 현대인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취미/특기를 만든 일’을 올해 나를 빛낸 일로 꼽은 응답자는 20대(21.5%)가 30대(13.7%)나 40대(10.7%) 보다 많았다.

‘직장에서는 눈치 보는 막내일 지 모르지만, 퇴근 후에는 내 삶의 인싸다!’라는 어느 광고카피가 이 결과를 대변한다고 볼 수 있다.

또 최근 ‘멀티 페르소나’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회사나 학교 등 본래의 일을 할 때, 퇴근 후 취미/특기활동을 할 때, SNS 등 온라인으로 소통할 때 등 상황에 따라 개인의 다양한 정체성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만큼 학교나 직장 생활에만 몰입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취미/특기활동이 개인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이 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 다음으로 ‘올해 나를 빛낸 일’은 ▲연애(15.1%) ▲자격증 취득(14.8%) ▲해외여행(14.1%) ▲체중감량/외모관리(13.9%) ▲독서(12.9%) ▲가치소비(미닝아웃_11.3%) ▲취업/이직(11.0%) ▲신념추구행동(10.3%)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특히 소비를 통해 자신의 가치와 신념을 표현하는 소위 ‘가심비’를 중시하는 ‘가치소비(11.3%)’나, 촛불집회나 불매운동, 환경보호 등 ‘개인의 신념을 추구하는 행동(10.3%)’을 나를 빛낸 일로 꼽은 응답자가 각 10명중 1명 수준으로 나타나 눈에 띄었다.

‘올해 나를 빛낸 일’은 연령대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20대는 ‘취미/특기를 만든 일’을 1위로 꼽은 응답자가 복수선택 응답률 21.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연애(18.8%) ▲자격증 취득(16.2%) ▲해외여행(15.8%) ▲독서(14.0%) ▲체중감량/외모관리(13.9%) ▲장학금 받은 일(12.2%)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30대는 ‘취업/이직’을 올해 나를 빛낸 일로 꼽은 응답자가 16.7%(응답률)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체중감량/외모관리(14.0%) ▲취미/특기를 만든 일(13.7%) ▲자격증 취득(12.3%) ▲빚을 갚은 일(12.0%)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40대 중에는 ‘체중감량/외모관리’를 올해 나를 빛낸 일로 꼽은 응답자가 13.7%(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이어 ▲독서(13.5%) ▲취업/이직(13.2%) ▲가치소비(미닝아웃_12.9%) ▲해외여행(12.7%) ▲자격증 취득(11.7%) ▲신념추구행동(10.9% ▲취미/특기를 만든 일(10.7% ▲빚을 갚은 일(10.2%)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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