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강석호·유기준·김선동·심재철 후보 등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강석호·유기준·김선동·심재철 후보 등록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12.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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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9일 선출 선거

강석호·유기준·김선동·심재철 의원 후보 등록

9일 치러지는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이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한국당이 7일 오후 5시 나경원 의원의 후임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3선의 강석호 의원, 4선의 유기준 의원, 재선의 김선동 의원, 5선의 심재철 의원(이하 기호순) 등 4명이 등록을 마쳤다.

강석호 의원은 이장우(재선) 의원을, 유기준 의원은 박성중(초선) 의원을, 김선동 의원은 김종석(초선) 의원을, 심재철 의원은 김재원(3선) 의원을 각각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 등록했다.

차기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은 오는 9일 오전 9시에 치러진다.

1차 투표에서 출석 의원 수의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위와 2위 득표자 간 결선 투표에서 승부를 가리게 된다.

신임 원내대표의 최우선 당면 과제는 꽉 막힌 정국을 푸는 일이다. 당장 여당은 오는 9∼10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민생 법안을 상정·처리하겠다고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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