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筆墨 벗하다’ 세 번째 이야기展
‘筆墨 벗하다’ 세 번째 이야기展
  • 정덕구 시민기자
  • 승인 2019.12.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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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수)부터 31일(화)까지, 금봉미술관 1층 제 1전시실에서

금봉미술관(한상운 관장)에서는12월 기획전으로 남도 화맥의 계승과 함께 전통 수묵화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민과 미술관이 함께 하는 ‘필묵 벗하다’ 세 번째 정기기획전시회를 마련하였다. 전시는 2019년 12월 4일(수)부터 12월 31일(화)까지 28일간 금봉미술관 1층 제 1전시실에서 펼쳐 보이게 되며, 전시오픈행사는 12월 7일(토) 오후 4시에 진행한다.

전시할 작품모음 몇점을 담아왔다.
전시할 작품모음 몇점을 담아왔다.

이 번 전시는 금봉미술관이 남도의 전통 문화강좌 활성화를 위해 한국의 전통예술 영역인 수묵화 교육사업을 한층 강화하여, 전통 수묵화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과 함께 땀흘리며 多年간 준비한 그 결과물들을 가지고 ‘筆墨 벗하다’라는 테마로 개최한 단체전시이다.

‘筆墨 벗하다’라는 전시명제에서 보듯 일반인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틈틈이 전통예술을 접하면서, 필과 묵을 가지고 전통이라는 명제에 대한 생각들을 다양하게 접근 해석하여, 수묵을 기본으로 하는 영역인 문인화, 서예, 산수화 등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묵향 가득한 발표전시회이다. 이러한 기획전시를 통해 광주시민의 정신적 풍요로움을 진작 시키고 문인화의 저변 확대에 마중물 역할을 크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묵화 지도강사 윤영동, 조창현 곽영주 김병균 4명을 포함하여, 참여회원은 강숙자, 김경희, 김익순, 김종철, 김주유, 김집중, 김행임, 김현아, 김혜란, 나기대, 모일성, 문몽룡, 민미숙, 박경숙, 박일순, 박정인, 백은희, 배진아, 송선영, 오세농, 유영현, 윤종금, 이재현, 이주옥, 정병룡, 조봉란, 조영성, 진영철, 최옥순, 최은선, 황지민 등 모두 35명이 참여한다.

묵향으로 맺어진 귀한 만남과 땀이 깃든 작품전시를 통해 에 관심이 깊은 분들과 삼절三節의 미향美香으로 교감을 나누며 소통하는 의미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벤트행사 안내

‘필묵 벗하다’ 발표전시 전시개전 연계행사로 지도강사 윤영동, 조창현 곽영주 김병균 4명 작가가 합작 휘호 작품제작 시연을 금봉미술관 1층 제 1전시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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