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2019년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사업 평가에서 전남도내 센터 5곳이 A~B 등급의 우수 평가를 받았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국 129개 일반형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여성 취·창업 성과, 서비스 제공, 센터 운영 등 22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 전남 여수새일센터가 지난해보다 2등급 상승해 A등급을 받았다. 다음으로 광양새일센터· 순천새일센터· 화순새일센터· 목포새일센터 등은 4곳은 B 등급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등급에 따라 2천900만원에서 1천만원의 사업비와 종사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전남도는 매년 권역별 여성일자리박람회·여성창업동아리·여성창업경진대회 등을 잇달아 개최하며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여온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일자리 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2009년부터 광역새일센터와 목포·여수·순천 등 8개 시군에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정책지원관은 "올해 여성새일센터를 통해 도내 여성 취·창업 7천240명, 새일인턴 336명, 직업교육훈련 551명 등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안정적 일자리 발굴을 위해 힘써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