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된 옛 정미소, 도시재생 코어센터로 탈 바꿈
26일 난장곡(曲)간에서, 문화콘서트 ‘난장’ 맛보기 공연
26일 난장곡(曲)간에서, 문화콘서트 ‘난장’ 맛보기 공연
100여 년 전부터 호남 최초로 쌀을 도정해 왔던 나주정미소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보물 창고로 다시 태어났다.
나주시는 광주MBC, 나주읍성도시재생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 4월 착공한 옛 나주정미소(성북동 77-1) 건축물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내달 6일 ‘나주정미소’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개관식에 앞서 26일 오후 정미소 내 전용 공연장으로 조성된 ‘난장곡간’에서는 MBC문화콘서트 ‘난장’ 맛보기(쇼케이스) 공연이 진행됐다.
문화콘서트 난장은 생음악 중심의 밴드, 발라드, 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13년 차 광주MBC 대표 음악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나주시와 광주MBC 간 읍성권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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