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수험생을 위한 힐링음악회 개최
광주시립미술관, 수험생을 위한 힐링음악회 개최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9.11.2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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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은 11월 23일(토), 오후 3시 광주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수험생을 위한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립미술관이 생활 속 시민문화공간으로 시험을 치룬 학생들이 음악과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을 향유 할 수 있게 기획되었다.

광주시립미술관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는 바리톤 김재섭, 소프라노 유형민 등 국내최고 수준의 성악가와 아시아게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도 선보인 바 있는 연주한 강명진의 전자바이올린 연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세계 비보이대회 3위에 입상한 Jackpotcrew의 ‘춤판으로 들어옵쇼’를 감상하면서 입시준비를 위해 힘겨운 시간을 인내해 온 학생들과 시민들이 음악과 춤이 어울려진 흥겨운 시간을 통해 위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학능력시험을 치룬 학생들이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의 아름다운 노래를 통해 감성을 느끼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비보이의 흥겨운 공연을 통해 재미와 정신적 힐링을 얻을 수 있다.

바리톤 김재섭은 독일 칼스루에 극장과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극장, 국립오페라단 주역가수로 활동한 최정상급 성악가로 이번에 ‘투우사의 노래’를 들려 준다. 전남대 졸업 후 워싱턴 대학서 석·박사 과정을 마친 소프라노 유형민의 ‘그대와 함께 떠나’를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이들 2명의 성악가가 듀엣으로 부르는 ‘입술은 침묵하고’를 통해 음악을 통한 가을 감성을 만끽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광주를 대표하여 HIPHOP, POPPING, LOCKING, B-BOYING 등 다양한 음악을 공연하는 Jackpotcrew는 안무를 통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국악, 성악 등 여러 가지 장르와 합을 맞추는 재미있고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광주시립미술관 전승보 관장은 “이번 ‘수험생을 위한 힐링 음악회’ 는 광주시립미술관을 찾는 수험생들이 아름다운 음악과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선물함으로써 문화를 통해 재미와 함께 감성적으로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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