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주민생활만족도 전국 1위
전남도, 주민생활만족도 전국 1위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9.11.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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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로 6개월 연속 1위…민생현장, 인재육성 '주효’
김영록 지사, 직무수행 평가도 전국 1위

전남도가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6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18일 열린 전남도의 '새천년 인재육성 비전 선포식' (사진=전남도)
지난 6월 18일 열린 전남도의 '새천년 인재육성 비전 선포식' (사진=전남도)

전남도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실시한 10월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9월 대비 0.4%p 오른 63.7%로 나타나 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서울시가 63.4%, 광주시 62.0%로 뒤를 이었다.
17개 시·도 전체의 평균 주민생활 만족도는 53.1%로 9월(52.8%)보다 0.3%p 높았다.

전남의 만족도 연속 1위는 지난 5월 62.9%로 1위에 오른데 이어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해지고 있다.
2월과 3월 1위를 한 것을 포함하면 올해 10번의 조사에서 8차례나 1위를 차지한 셈이다.

이는 김영록 전남지사 취임 이후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민생현장 속을 분주하게 파고든 행정을 펼친 게 한몫을 했다는 평가다.
거기에다 새천년 비전으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선포하고, 6대 프로젝트와 함께 전남발전 로드맵과 비전을 제시한 게 먹혀들었다는 평가다.

특히 전남 인재육성을 위해 전남교육청과 대학, 상공회의소, 경제계, 재경호남향우회, 언론,시민사회단체 등을 아우르는 가칭 ‘전남인재육성위원회’를 꾸려 ‘전남 미래=인재 육성’이라는 슬로건 하에 노력한 대목도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농어민 공익수당을 도입, 전국 최초 농산물 가격 및 수급 안정 사업비 확보, 청년 일자리 사업인 '마을로·내일로' 프로젝트 추진 등 체감형 행복시책 추진도 돋보였다.

한편 김영록 도지사는 10월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도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64.1%를 기록, 6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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