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떡 데이, 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비...미세먼지 농도
가래떡 데이, 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비...미세먼지 농도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11.1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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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서울 경기 등 전국 흐리고 비...광주 전남 제주 미세먼지 농도 나쁨

날씨예보, 수능일 비 또는 눈 예보...빼빼로 데이 대신 농업인의 날 가래떡 데이

빼빼로 데이로 알려진 오늘(11일), 전국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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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전국의 날씨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충청도, 경상서부내륙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11월 11일은 그동안 뺴빼로 데이로 알려져 있었으나 올해는 '지체장애인의 날', '농업인의 날', '보행자의 날'로 치러질 전망이다.

소비자들은 일본 불매 운동이 확산되면서 '과자 마케팅' 대신, 우리 전통 가래떡을 비롯해 대체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길쭉한 떡 모양이 막대과자를 대신할 수 있어, 가래떡으로 선물을 대신하는 사람들이 늘어난것이다.

오늘 경기남부와 충남북부는 아침(09시)까지,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경북북서내륙은 오전(12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비가 그친 후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는 낮(15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충청도·서해 5도·울릉도·독도(11일 오후 6시까지) 10~40mm △강원 영동·전라도·경상도 5~20mm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대전 9도 △대구 9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부산 13도 △춘천 7도 △강릉 10도 △제주 16도 △울릉도·독도 11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6도 △대구 18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9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5도 등이다. 

강풍도 예상된다.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30~50km/h(8~14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황사 및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호남권과 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동해앞바다와 남해앞바다를 제외한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아침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및 농작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1월 11일은 그동안 뺴빼로 데이로 알려져 있었으나 올해는 '지체장애인의 날', '농업인의 날', '보행자의 날'로 치러질 전망이다.

소비자들도 일본 불매 운동이 확산되면서 '과자 마케팅' 대신, 우리 전통 가래떡을 비롯해 대체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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