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수능 수험생 이송 서비스 운영
광주소방, 수능 수험생 이송 서비스 운영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9.10.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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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거동불편 수험생 이송 및 시험장 구급대원 배치
수능 당일인 14일까지 119·소방서로 예약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1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이동이 힘든 장애인 등 거동불편 수험생을 대상으로 자택에서 시험장까지 데려다주고 시험이 끝난 후에는 다시 자택으로 이송해 주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수능시험 당일인 14일까지 119 또는 관할 소방서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수능에서 처음으로 시험장 내 응급환자 및 화재 등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로 구성된 응급의료 인력을 모든 시험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수험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안팎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인 및 몸이 불편한 수험생들에게 많이 알려져 좋은 결실을 얻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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