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올해 마지막 ‘정오의 음악회’
국립극장 올해 마지막 ‘정오의 음악회’
  • 김호심 시민기자
  • 승인 2019.10.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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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통오케스트라 ‘평화’ 지휘자 이춘승과 함께하다
11월 6일 오전 11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국립극장의 고품격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의 올해 마지막 공연이 오는 116() 오전 11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다. 월드 평화 오케스트라 이춘승이 지휘봉을 잡는다. 

세계 전통오케스트라 ‘평화’지휘자 이춘승
세계 전통오케스트라 ‘평화’지휘자 이춘승

중앙대 한국 음악과를 조기 졸업한 이 지휘자는 미국으로 건너가 브루클린 음악대학에서 지휘를 전공했다. 졸업과 함께 세계 문화예술의 중심 뉴욕 한복판에서 한국의 문화예술을 전파하기 위해 뉴욕취타대뉴욕 사물놀이단을 결성한데 이어 세계의 전통악기들을 모아 세계 전통오케스트라 평화를 창단하기도 했다.

미국인들과 한인 2~3세대들과 만들어진 뉴욕 취타대
미국인들과 한인 2~3세대들과 만들어진 뉴욕 취타대

그는 당시 한국 전통음악의 불모지와 다름없었던 뉴욕에서 한국의 전통예술을 알리기 위해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았다. 2017년부터는 한국음악을 중심으로 전쟁 없는 세계평화라는 주제로 뉴욕 국악축전을 매년 주관하면서 미국 사회에 한국 전통음악을 전파하고 있다. 선구자적인 그의 열정과 노력은 미국 한인 사회로부터 큰 박수와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세계 전통오케스트라 ‘평화’지휘자 이춘승
세계 전통오케스트라 ‘평화’지휘자 이춘승

이번 공연은 지난봄 개최된 ‘2019 뉴욕 국악축전을 인상 깊게 지켜본 국립국악관현악단으로부터 객원 지휘를 해달라는 제안을 받아 성사됐다. 10여 년간 뉴욕에서 음악 활동을 계속해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2019 하반기 정오의 음악회
2019 하반기 정오의 음악회

이번 공연에서는 오버 더 레인보우’, ‘뉴욕, 뉴욕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과 함께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 위촉신곡 수류화개 등 깊이 있는 한국음악이 연주된다. 또한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황금별’, ‘메모리’, ‘댄싱퀸등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작곡가 김지영의 신비나리가 이번 무대에서 초연된다.

세계 전통오케스트라 ‘평화’지휘자 이춘승
세계 전통오케스트라 ‘평화’지휘자 이춘승

이춘승 지휘자는 한국의 전통음악이 한류를 넘어 전 세계인들로부터 점차 사랑을 받는 건 많은 국악인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며 국악인의 한 사람으로서 아름다운 우리 전통음악이 세계 무대로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관람료: 전석 2만원 / 문의: 국립극장 02-228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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