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거환경개선사업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거환경개선사업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 김영빈 시민기자
  • 승인 2019.10.31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주세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상원)는 위험한 주거환경에 살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주거환경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보다 향상시킴으로써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60세인 박◯◯님은 한쪽다리가 불편한 장애를 갖고 있으며 근로능력이 없고 기초연금, 장애수당으로 생활하고 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은 붕괴위험이 매우 크며 노후화된 싱크대와 싱크대 아래 온수배관 노후화로 위생환경이 매우 좋지 않아 오히려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다. 장판아래 곰팡이로 인해 만성 폐질환이 더욱 악화되었고, 피부질환으로 인해 피부가 짓무르고 각질이 벗겨지며 가려움증이 동반되어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또한 집안에 습기가 가득 스며들어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에, 박◯◯님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며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성도 사무처장은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이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다”며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