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1월14일,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수능 11월14일,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9.10.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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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 늦추고 개인택시 부제 운행 해제
기상청,11월 8일부터 홈페이지서 전국 날씨 정보 제공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1월 14일 치러진다. 이날은 관공서의 출근 시간이 늦춰지고 시험장 주변에서는 경적 사용을 자제하고 차량도 천천히 몰아야 한다.

수능사진
수능사진

‘2020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보면 시험장이 설치된 지역의 관공서 출근 시각은 평상시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 이후로 늦춰진다.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하는 수험생을 배려하기 위해서다. 교육부는 기업체에도 출근 시각을 늦춰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시험장 근처 군부대도 수험생 등교 시간인 오전 6시∼오전 8시 10분 사이 병력 이동을 자제한다.

또 지하철 등 출근 혼잡 운행시간대는 기존 오전 7∼9시(2시간)에서 오전 6∼10시(4시간)로 연장한다.

지하철과 시내버스·마을버스는 배차 간격이 단축되고 운행횟수는 늘리기로 했다.

개인택시는 부제 운행을 해제해 지하철역·버스정류장과 시험장 사이에서 집중 운행하고 행정기관은 비상운송차량을 확보해 수험생 주요 이동로에 배치한다. 
특히 시험 당일 시험장 200m 전방부터는 차량 출입이 통제됨에 따라 자가 차량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은 200m 앞에서 내려서 걸어가야 한다.

영어 듣기평가가 치러지는 오후 1시 10∼35분(25분간)은 ‘소음통제시간’으로 설정돼 항공기 이착륙이 이뤄지지 않으며, 군사훈련도 금지된다.
버스나 열차는 시험장 주변에서 경적 사용을 자제하고 서행 운전해야 하며, 인근 야외 행사장이나 공사장, 쇼핑몰도 소음을 자제해야 한다.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쉽게 날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기상청은 11월 8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시험장별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시·도 교육청에서는 시험장을 배치할 때 안정성을 우선 고려하고, 지진 피해가 있었던 학교나 내진 설계가 이뤄지지 않은 학교 등 취약 건물의 경우 배치 전에 안정성 정밀점검을 시행한다.

시험지와 답안지를 안전하게 배부·회수하기 위해 경찰청 및 각 시·도 교육청과 협조해 경비 체계를 꾸리기로 했다.

문답지 보관·관리상태 확인을 위해 모든 시험지구에는 중앙협력관을 파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수능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전국 1185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54만8734명이 응시했다. 
광주는 38개 시험장에서 1만8563명, 전남은 49개 시험장에서 1만5993명이 시험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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