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세계한상대회장서 일자리 박람회
전남도, 세계한상대회장서 일자리 박람회
  • 윤용기
  • 승인 2019.10.2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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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기업 청년 채용,34개 기업 50개 부스 운영
공부의 신 강성태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22일 오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슬로건으로 열린 가운데 (오른쪽부터)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 감독,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강경화 외교부장관, 고상구 대회장, 권오봉 여수시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이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22일 오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슬로건으로 열린 가운데 (오른쪽부터)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 감독,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강경화 외교부장관, 고상구 대회장, 권오봉 여수시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이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24일 여수엑스포 국제관 D2동에서 제18차 세계한상대회와 연계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한상과 국내 3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50개 부스가 운영된다. 구직자 1천500여 명이 1대1 면접과 관람을 할 예정이다.

운영부스의 경우 전라남도·고용노동부·여수시 등이 참여하는 정책홍보·상담관 14개, 가상현실(VR) 면접체험·취업 성공 캘리그래피 등 취업컨설팅관 8개, 한상기업·국내기업 등이 1대1 채용상담을 하는 현장채용관 28개가 운영된다.

특히 한상기업 청년 채용 인턴십은 재외동포재단에서 한상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 청년의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인턴 기간은 6개월이다. 인턴에 합격한 청년에게는 생활지원금 최대 600만 원, 해외장기체류보험, 국내사전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일자리 박람회를 취업 상담이 아닌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공부의 신’ 강성태의 ‘잠깐 타오르는 것이 아닌, 오래 가는 습관의 방법 66일’이라는 강연, ‘균형예술가’ 이준상의 ‘다양한 일자리정책과 맞춤형 구인구직 지원’ 공연도 펼쳐진다.

배택휴 전라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이번 박람회가 세계한상대회와 연계해 지역 구직자에게 수요 맞춤형 채용 및 다양한 일자리 정보 제공 등 취업 활성화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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