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600만 불 수출 협약
나주시,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600만 불 수출 협약
  • 윤용기
  • 승인 2019.10.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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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라스베이거스서 월드-옥타 (World-OKTA)주최
관내 ‘완도물산’ 김밥용 김 2만 박스 수출 협약 체결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전라남도 나주시 관내 중소기업 완도물산이 새로운 해외 수출 길을 개척했다.

나주시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하용화) 주최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24차 세계한인경제대회에 참가해 관내 기업인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대표 김천일)과 미국 ‘SSY corporation’(대표 James Lee) 간 600만불 규모의 수출입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계한인경제대회는 전 세계 각국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증진, 국내 중소기업 및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유관기관과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World-OKTA(옥타)의 이번 대회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가해 이뤄낸 쾌거다.

강 시장은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하용화 협회장과 직접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시 방문단과 함께 이번 대회에 동행한 관내 중소기업은 △좋은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골든힐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 총 3개 업체다.

이번 수출입 협약을 체결한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은 나주시 남평읍 소재 조미김 생산 회사로 자사 브랜드 ‘새우표’ 출시를 통해 2011년 나주스타기업, 2012년 광주·전남중기청으로부터 수출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완도물산은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한 나주시 최초 기업이 됐다.

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긍심인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한인 경제인들의 결속을 다지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통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뜻 깊은 행사”라며 “모국의 경제영토를 넓히는데 앞장서온 월드-옥타의 건승과 회원들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축원했다.

이어 강 시장은 수출입 협약식에서도 “세계 경제 침체로 국내 수출산업 위축뿐만 아니라 지방 중소기업의 수출산업 또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은 물론, 침체된 국내 경제에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월드-옥타와의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갈 것”이라고 덧 부쳤다.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한인 경제인과 전 세계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공유가치를 실현하다’를 주제로 17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수산회, 한국환경공단, 나주시 등 7개 기관 및 지자체를 통해 선발된 국내 우수 중소기업 70여개, 월드옥타 해외지사화 사업 참여기업 6개사 등이 참가했다.

대회를 주최한 (사)세계한인무역협회는 지난 1981년 4월 2일 창립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다.

협회는 △모국 경제발전과 무역증진 및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 △회원 상호 간 친선도모와 네트워크 강화 및 정보교류 △범세계적 한민족 경제 공동체 추진에 따른 민족 경제 공영권 구현의 가치 아래, 세계 73개국 144개 지회, 7천여 명의 재외동포 CEO와 차세대 경제인 2만여 명이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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