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환경오염물질 배출 위반 10곳 적발
광주시, 환경오염물질 배출 위반 10곳 적발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9.10.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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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대비 미세먼지, 악취 등 주요 배출원 57곳 특별단속
배출허용기준 초과, 대기 오염방지시설 훼손 방치 등 12건

광주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0곳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렸다.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광주시 산업단지 내·외에서  악취,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원 57곳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관련법 위반 사업장 10곳을 적발했다.

광주광역시청 청사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모두 10곳의 배출업소를 유형별로 보면 배출허용기준 초과(2건), 대기오염방지시설 훼손 방치(2건),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미실시(2건), 변경신고 미이행(3건), 운영일지 미기록(2건), 환경기술인 미선임(1건) 등이다. 

광산구에 위치한 ㄱ사업장과 ㄴ사업장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환경오염물질(탄화수소 등)을 배출하다 적발됐다. 북구에 위치한 ㄷ사업장과 광산구에 위치한 ㄹ사업장은 대기오염방지시설에 딸린 기계·기구류를 훼손·방치한 상태로 운영하다 적발됐다.

이번 단속반은 시·구 공무원과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사, 미세먼지 특별 감시원 등 15개반 53명으로 이뤄졌다. 

광주시는 적발된 10개 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경고 등)과 함께 과태료(총 1580만원)를 부과하고, 관련규정에 따라 관할기관별로 홈페이지에 위반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송용수 시 환경정책과장은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대기정체로 대기질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세먼지 발생지역과 사업장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정부추경으로 올해 새롭게 채용된 ‘미세먼지 특별 감시원(30명)’을 집중 투입해 불법소각 등 대기오염행위를 감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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