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경제학상, 미국학자 3명 공동 수상
노벨 경제학상, 미국학자 3명 공동 수상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10.1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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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경제학상, 미국학자 3명 공동 수상

올해 노벨경제학상의 영예는 에스테르 뒤플로(47)와 마이클 크레이머(55), 아브히지트 바네르지(58) 등 3명의 미국 경제학자들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4일(현지시간) 2019년 제51회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에스테르 뒤플로(47)와 마이클 크레이머(55), 아브히지트 바네르지(58) 등 3명의 미국 경제학자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수상자들은 교육과 아동 건강에 관한 가장 효율적인 개입 등 세계 빈곤 문제를 작은 주제로 나눠 접근하는 방식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스테르 뒤플로(46) 매사추세츠공대 교수는 역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가운데 최연소이자 두 번째 여성 수상자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뒤플로와 노벨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한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매사추세츠공대 교수(58)는 뒤플로의 동료 연구자이자 배우자다.

바네르지는 2015년 동료 연구자인 뒤플로와 결혼했다.

뒤플로 등 수상자 3명은 상금 900만크로나(약 10억8천만원)와 함께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는다.

경제학상 수상을 끝으로 올해 노벨상 발표는 마무리됐다.

시상식은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에 평화상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나머지 상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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