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교통 통제
국내 최대 불꽃축제인 '서울 세계 불꽃축제'가 개최되는 5일 여의도 한강공원 도로 일원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서울 여의도 불꽃축제는 이날 오후 7시20분부터 8시4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경찰에 따르면 마포대교 남단부터 여의도 63빌딩 앞까지 여의도로 구간은 오후 2시부터 행사가 마무리되는 9시 반까지 양방향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축제에는 시민과 관광객 등 100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의상류 IC는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제된다.
원효대교 인도는 오후 7시부터 행사가 끝날 때까지 통제될 예정이다.
한편, 여의도 불꽃축제에는 한국, 스웨덴, 중국 3개국의 불꽃연출팀이 참여한다.
‘써니’사가 중국 특유의 웅장한 불꽃을 20분 동안 선보이고, 7시40분부터는 스웨덴의 ‘예테보리스’사가 경쾌한 음악 비트에 맞춰 섬세한 불꽃을 연출한다.
한화는 이날 오후 8시부터 40분간 공연한다.
한화는 불꽃축제 공식 사이트를 통해 불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명당' 포인트를 소개했다.
먼저 한화 측에서 제공하는 63빌딩과 가까운 골든 티켓 좌석,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여의도 한강공원 건너편의 이촌 한강공원을 명당으로 소개됐다.
이외에 누리꾼들은 선유도 공원이나 남산 N서울타워 전망대, 반포 한강공원, 노들섬, 강변북로 카페 등을 명당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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