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불꽃축제, 강진 청자축제, 정읍 구절초 축제, 진주 남강 유등축제 등 주말 전국 축제 풍성
여의도 불꽃축제, 강진 청자축제, 정읍 구절초 축제, 진주 남강 유등축제 등 주말 전국 축제 풍성
  • 문성 기자
  • 승인 2019.10.05 1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말 축제 일정, 서울 여의도 불꽃축제(1~5일), 강진 청자축제(5~9일), 정읍 구절초 축제(5~20일), 진주 남강 유등축제(1~13일) , 2019 백제문화제(~6일까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3~6일), 목포항구축제(4~7일), 장성 황룡강 노란꽃 축제(5~13일), 수원 화성문화재(3~6일), 강릉커피축제((3~6일), 일실n치즈축제

주말 전국 곳곳에서 축제가 개막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 여의도 한강변에서는 국내 최대 불꽃축제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가 5일 오후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서울 여의도 불꽃축제는 오후 5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 등 100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여의도 63빌딩 주변으로 오후 2시부터 행사가 마무리되는 9시 30분까지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63빌딩 앞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은 오늘 밤 11시까지 임시 폐쇄됐다.

또 전남 강진군에서는 ‘제47회 강진청자축제’가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당초 3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10월 5일 오후 3시로 개막식 일정을 변경해 진행된다.

‘제47회 강진청자축제’는‘남사당패 공연’,‘화목가마 장작패기’, ‘추억의 디스코장’ 등  청․장년층을 겨냥한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축제 현장의 흥을 살리기 위해  고려시대 저잣거리를 재현한 ‘고려주막’을 설치한다.

고려주막 인근 소무대에서는 각설이, 엿장수 공연을 진행한다. 또 축제장 곳곳에서 굴렁쇠, 고무줄 넘기, 사방치기, 팽이치기 등 추억의 전통놀이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축제 개막 당일인 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최진희, 김범룡 등이 출연하는 ‘개막축하쇼’가, 둘째 날인 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장재인 등 출향가수들과 함께하는 ‘고향 찾아 한마당’이, 7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신유, 서지오 등이 출연하는 ‘강진 문화예술인 한마당’이,  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진시몬, 김용임 등이 출연하는 ‘가을음학회’가 진행된다.

전남 장성에서는 황룡강 일원에서 열리는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는 웅장한 꽃 정원과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진다.

장성군은 올해 축제의 주제인 컬러(color)와 이야기(story), 빛(light)을 표현하는 3개 정원을 황룡강 일원에 대규모로 조성해, 총 3.2km 규모의 플라워 리버(flower river)를 선보일 예정이다.

호남의 대표적인 항구도시 ‘목포’에서는 ‘2019 목포항구축제’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열린다.

목포항구축제는 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기존 일정인 10월 3일이 아닌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약 70개의 다양한 세부 행사 및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전국 정읍에서는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5일 전국 최대의 구절초 군락지 구절초 테마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작년보다 더 새로워진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축제의 공식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축하음악회는 5일 오후 4시부터 가수 변진섭과 김창완 밴드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 행사장 곳곳에 부스로 구성된 저잣거리에서는 먹거리에서부터 체험 거리, 볼거리까지 다양하게 제공한다.  

경남 진주시에서는 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일부 휴장했던 진주 개천예술제 등 진 남강 유등 축제 축제장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완료하고 재개장에 들어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