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을 노리는 '까불이' 정체는?…인물관계도-촬영지-줄거리-시청률-몇부작?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을 노리는 '까불이' 정체는?…인물관계도-촬영지-줄거리-시청률-몇부작?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10.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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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인물관계도 (사진=KBS2)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연출 차영훈, 극본 임상춘)의 시청률이 독보적이다. 지난 26일 방영된 8회는 10.0%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해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유지했다.

지난 7~8회에서는 동백(공효진)과 황용식(강하늘), 강종렬(김지석)의 삼각관계가 그려졌다.

용식은 순경의 명분과 동백을 좋아하는 사삼을 합쳐 동백을 지켜 주리라 선언한다. 동백은 그런 용식의 마음에 설레기까지 한다. 반면 동백의 전남친 종렬은 동백과 사귀었을 때 과거와 이별 후인 현재를 오가며 죄책감과 고뇌를 오간다.

까멜리아를 찾아 동백을 마주한 종렬은 해맑게 자신에게 팬심을 보이는 용식에게 속으로 ‘그냥 촌놈이네’라고 하면서도 겉으로는 “토속적으로 매력 있으시네요”라고 말하며 견제를 시작한다.

총 32부작으로 제작 예정인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 분)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 분)의 폭격형 로맨스이자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드라마의 연쇄살인범 '까불이'이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 또한 화제다.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연쇄살인범 까불이와 ‘게르마늄 팔찌’로 추측 가능한 공효진의 죽음을 암시하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현재 까불이는 공효진이 운영하는 까멜리아 주위를 맴돌며 공효진을 노린다. 시청자들은 까불이 정체에 대해 “주조연중 한 명이다”, “까멜리아 단골손님으로 공효진과 친분이 있다” 등 제각각 추리를 하며 정체를 궁금해 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근처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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