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과 함께하는 ‘나주 농촌체험여행’
온 가족과 함께하는 ‘나주 농촌체험여행’
  • 윤용기
  • 승인 2019.10.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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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여행 4회차 프로그램 성황 속 마무리
명하쪽빛마을 등 5개 체험마을서 1박 2일 일정
나주 문평 명하쪽빛마을에서 쪽 족욕체험을 하고 있는 농촌체험가족들.
나주 문평 명하쪽빛마을에서 쪽 족욕체험을 하고 있는 농촌체험가족들.

나주시는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첫 시범운영했던 ‘농촌체험여행’ 프로그램을 지난 28일 4회 차 1박 2일 체험 행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농촌체험여행은 도시와 농촌의 교류 증진을 위해 조성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마을별 특색을 살린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주요 관광지 탐방으로 연계, 구성해 총 4회(당일 3회, 1박2일 1회)로 실시했다.

지난 주말에 열린 4회 차 프로그램은 세지면 화탑마을 원예공예체험, 다시면 동뫼골마을 배잼 쿠키 만들기, 노안면 이슬촌마을 농산물 수확체험, 문평면 명하쪽빛마을의 쪽물 족욕 및 아로마테라피, 산포면 홍련마을의 연씨 발아 체험, 황포돛배 타기 등 5개 마을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가족 A씨는 “도시에서는 접할 수 없는 색다른 체험을 자녀와 함께할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자녀에게 농촌의 가치에 대해 교육할 수 있는 기회를 부모에게 준 나주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시 관계자는 “4회에 걸친 농촌체험여행을 통해 도시민에게 농촌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농촌지역의 사회·경제적 활력을 증진시키는 새로운 계기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도·농 간 상생을 위한 농촌체험관광을 적극 홍보하고 나주만의 색다른 농촌체험 관광 코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주시는 현재 세지면 화탑마을, 노안면 이슬촌마을, 금안한글마을, 산포면 홍련마을, 문평면 명하쪽빛마을, 다시면 동뫼골마을, 왕곡면 에코왕곡마을, 덕실마을 총 8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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