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에이스페어 매년 빛을 발하고 있다
광주 에이스페어 매년 빛을 발하고 있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9.09.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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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실적…2천284건·3천800억 규모 성과
애니메이션, 게임, 케릭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콘텐츠 제품 선보여 호응

국내 미디어·문화콘텐츠 상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9 광주 에이스페어(ACE Fair: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전시회가 국내외 바이어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광주 에이스페어’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등 주요 내빈들이 개막식 후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광주 에이스페어’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등 주요 내빈들이 개막식 후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사진=광주시).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6∼27일 김대중컨벤션센타에서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진 이번 전시회는 총 32개국 410개 문화콘텐츠 기업과 37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해 총 2천284건, 약 3천800억원(3억2천만달러) 규모의 투자와 거래 성과를 일궈냈다.

이 가운데 223억여원(1천861만달러)은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전시시간 중 동아TV가 현장 부스에서 중국 랴오디그룹·심양대학·중국태평양경제합작위원회와 콘텐츠 공동제작을 위해 머드 24건의 업무협약이 체결한 것이 이를 반증한다.

애니메이션, 게임, 케릭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최근의 기술 변화를 들여다보는 콘텐츠 제품들이 선보여 국내외 바이어과의 협약으로 이어지는데 한몫을 했다.

애니메이션, 게임, 케릭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최근의 기술 변화를 들여다보는 콘텐츠 제품들이 선보여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에 나서고 있다.
애니메이션, 게임, 케릭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최근의 기술 변화를 들여다보는 콘텐츠 제품들이 선보여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에 나서고 있다(사진=광주시)

이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로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최신 체험형 실감콘텐츠 전시와 코스프레 페스티벌, 스탬프투어, 유명BJ초청 강연, 애니메이션 주인공 성우의 시연회 등의 무대 이벤트가 열려 관람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박수를 받았다.

해외 바이어 100여명은 체험 부스 관람에 이어 전통문화관 국악상설공연 관람,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전통음식 체험, 광주향교 민화체험, 양림동 역사마을 시티투어 등을 통해 민주 인권 평화를 지양하는 광주를 들여다보기도 햇다.

한국케이블TV방송회원사인 광주 KCTV 최용훈 대표이사는 “광주에서 열리는 광주아트페어행사는 매년 회를 거듭할수록 광주의 브랜드 콘텐츠사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최신 콘텐츠 산업 전시로 국내 기업의 세계 시장진출 교두보로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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