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두산 공동 선두...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순위 7위로 시즌 마감
프로야구, SK-두산 공동 선두...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순위 7위로 시즌 마감
  • 박종대 기자
  • 승인 2019.09.29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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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두산 공동 선두...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순위 7위로 시즌 마감

29일 프로야구 중계방송, SK-한화(MBC스포츠플러스), 두산-LG(SPOTV2), 삼성-KT, 키움-롯데(SPOTV)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정규리그 종료를 2경기 남겨둔 가운데 28일 SK 와이번스와 프로야구 순위 공동 선두에 올랐다.

두산 베어스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연장 10회 1사 만루에서 터진 박건우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를 7-6으로 물리쳤다.

시즌내내 선두를 질주하던 SK 와이번스는 이날 삼성 라이온즈에 7-9로 패하면서 SK와 두산은 시즌 142번째 경기에서 86승1무55패로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는 이제 2경기씩을 남겨두고 있다.

SK는 29일과 30일 대전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의 2연전을 남겨두고 두산 베어스는 29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10워1일에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KBO리그 규정에 따르면, 정규리그 1∼5위 팀 중 동률 팀이 나오면 상대 전적에서 우세한 팀이 높은 순위에 오른다.

두산은 SK에 9승 7패로 앞서 있다.

한편 KIA 타이거즈는 2진급 선수들이 나선 LG 트윈스를 7-1로 꺾고 62승 2무 80패 프로야구 순위 7위를 확정 지으며 10개 구단 중 올 시즌을 가장 먼저 끝냈다.

이날 두산-LG, SK-한화전 경기외에 수원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 경기가,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진행중이다.

대전구장 SK-한화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 잠실구장 두산-LG 경기는 SPOTV2, 부산 사직구장 키움-롯데전 경기는 SPOTV에서 각각 중계방송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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