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선발대', 첫방 이선균·김남길·고규필·김민식 절친 여행
'시베리아 선발대', 첫방 이선균·김남길·고규필·김민식 절친 여행
  • 박종대 기자
  • 승인 2019.09.2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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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선발대', 첫방 이선균·김남길·고규필·김민식 절친 여행

배우 이선균, 김남길, 고규필, 김민식이 시베리아 횡단열차 여행을 시작했다. 

방송캡쳐
방송캡쳐

26일 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 첫방송에서 이선균, 김남길, 고규필, 김민식이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탑승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남길은 고규필과 친분을 자랑했고, 평소 이선균을 친형처럼 따른다는 이상엽과 김민식 역시 흔쾌히 여행에 동참했다.

이날 이들은 함께 11박 12일의 시베리아 횡단 열차 여행을 떠나게 된 선발 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선균과 절친한 사이인 김남길은 "이선균형의 제안으로 이번 여행에 참여하게 됐다. 사실 시베리아 횡단 열차 타는게 제 버킷리스트였다. 원래 기차타는 걸 좋아한다"면서 "바쁜 일정 속에서 잊고 살았는데 이번에 이선균 형이 불을 지폈다"고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선균 형과는 친해진지 불과 1년밖에 안됐지만, 서로 통하는 부분이 있었다. 아빠같은 느낌이 있고, 주변 사람을 잘 챙겨준다"면서 "그런데 감정기복이 심하다. 이 여행을 통해 안보게 될 지도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리고 이상엽, 고규필, 김민식 역시 이선균, 김남길과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며 여행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선균과 김남길은 김민식을 상대로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다.

이선균과 김남길은 김민식 몰래 티켓을 숨겼고, 김민식은 기차에 탑승하기 전 티켓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고 어쩔 줄 몰라 했다.

김민식은 뒤늦게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을 알았고, "내가 흘릴 리가 없는데"라며 안도했다. 이에 김남길은 "이제 시작인 거다. 아무도 믿을 수 없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시베리아 선발대'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시작으로 모스크바까지, 총 12일간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이용해 여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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