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생카드' 시민 호응 속에 인기리에 팔린다
'광주상생카드' 시민 호응 속에 인기리에 팔린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9.09.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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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출시 6개월 만에 판매액 300억원 돌파

광주 지역 화폐인 '광주상생카드'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광주상생카드(사진=광주시)
광주상생카드(사진=광주시)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에 출시한 지 4개월만에 100억원을 돌해했고 6개월 만인 지난 23일 현재 광주상생카드 판매액이 300억원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특별할인 혜택을 늘려 기존의 선불카드에서 1일 부터는 체크카드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별할인 혜택은 1인당 최대 100만원을 구매할 경우 구매할 경우 10%에 해당하는 1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부담을 낮추려 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 대상도 연 매출 5억원 이하에서 10억원 이하 가맹점까지 확대했다.

광주시는 광주상생카드 홍보를 위해 로고송, 애니메이션 등 홍보 매체, 차량 이동 영업점으로 범위를 넓혀 카드 발급에 나서고 있다.

박남언 광주시 일자리경제실장은 "특별할인과 다양한 홍보로 광주상생카드가 호응을 얻어 전통시장 등지에서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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