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전남도, 지역 중소기업 해외로 키운다
한전KDN-전남도, 지역 중소기업 해외로 키운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9.09.25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업체 15곳 시장개척단 구성…동남아 해외 판로 개척
내달 8일까지 참가기업 모집 후 12월 해외로

한전KDN와 전남도 양 기관이 올해 지역 중소기업 15곳을 시장개척단으로 선정해 해외로 보낸다.

한전KDN과 전남도 양 기관이 최근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지원 업무협약식’을 맺고 해외시장개척에 나선다. (사진=한전KDN)
한전KDN과 전남도 양 기관이 최근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지원 업무협약식’을 맺고 해외시장개척에 나선다. (사진=한전KDN)

한전KDN은 “최근 전남도와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지원 업무협약식’을 24일 맺고 오는 12월1~7일 지역 기업 15곳을 대상으로 동남아시아 3개국 진출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이행 등을 위해서다.

양 기관은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지역 중소기업을 해외에 파견하되 1억원 예산 가운데 절반씩 부담해 15개 기업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베트남 호치민에 보낼 예정이다.
참가 기업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항공료와 현지 통역·교통비 등이 주어진다.

참가기업 자격은 에너지 분야 기업을 우선 선발하되 수출잠재력 있는 신규·영세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한전KDN은 다음 달 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공동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전남도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해외시장개척을 지원하는 상생모델로 정착되길 바란다”며 “지역상생 발전과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핼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