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재원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최재원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딸과 아내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하느라 진땀을 흘리는 모습도 이목을 끌었다.
특히 최재원은 하루에 두 번, 어머니에게 전화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어린시절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어려웠던 때를 떠올리며 눈물을 훔치기도. 또한 장인, 장모와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는 과거 최재원이 장모의 생일을 기념해 생일파티를 열었던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최재원은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다. 지난 2004년 7살 연하 프로골퍼 김재은과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1990년 광고 모델로 데뷔, 1991년 MBC 드라마 '동의보감'을 계기로 특채 연기자로 데뷔했다. 1995년에는 KBS의 슈퍼탤런트 1기로 선발되면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최재원은 지난 22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나도진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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