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태풍피해 우심지구 사전 점검
전남도, 태풍피해 우심지구 사전 점검
  • 박종대 기자
  • 승인 2019.09.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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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부지사, 해남 금당리 방문해 신속한 응급복구 주문
벅병호 행정부지사의 태풍피해 현장 해남 우심지구 방문
태풍피해 현장인 해남 우심지구를 방문한 박병호 행정부지사

전라남도는 제17호 태풍 ‘타파’ 북상해옴에 따라 박병호 행정부지사가 22일 해남 북일면 금당리에 위치한 벼 침수 우심지구를 점검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조속한 퇴수 조치를 하는 등 응급복구에 나서줄 것”을 주문한 후 농민들에게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에 대해 강풍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끈을 이용, 견고히 고정하는 등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지도했다.

전라남도는 태풍 ‘타파’에 따른 농작물 피해 발생 시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피해상황을 접수하고, 현장조사를 통해 피해 내역을 확인한 후 농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재해보상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농가들의 조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민·관·군이 함께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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