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추분' 태풍 타파 영향권 벗어나, 태풍 피해 복구...전국 날씨, 기상특보
[오늘 날씨] '추분' 태풍 타파 영향권 벗어나, 태풍 피해 복구...전국 날씨, 기상특보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09.23 0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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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절기상 "추분"인 오늘 태풍 타파 영향권 벗어나, 태풍 피해 복구

전국 기상특보, ▫︎ 강풍경보 : 울릉도.독도, ▫︎ 강풍주의보 : 경상북도(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상 추분인 오늘(23일), 전국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까지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23일 4시 기준, 기상청 태풍 타파 예상 경로
23일 4시 기준, 기상청 태풍 타파 예상 경로

17호 태풍 '타파'가 독도 남쪽 먼바다를 지나 빠르게 북동진하면서 부산, 울산 지역에서 멀어지고 있다.

기상청 태풍특보에 따르면 소형급 중간 강도 태풍으로 약화한 태풍 '타파'가 오전 3시에 독도 남쪽 140km 해상을 지나 시속 51km의 빠른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울릉도·독도와 동해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태풍이 빠르게 멀어짐에 따라 태풍특보는 오늘 오전에, 강풍주의보는 오후에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서 5∼20㎜ 비가 내리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경상도에서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오전 6시를 기해 울릉도와 독도, 동해 상에 남아 있던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2.0∼7.0m,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1.0∼4.0m로 예보됐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 2.0∼8.0m, 서해 0.5∼4.0m, 남해 1.0∼5.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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