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뉴욕으로 출발, 유엔총회 참석 24일 "한미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 뉴욕으로 출발, 유엔총회 참석 24일 "한미정상회담"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9.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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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뉴욕으로 출발, UN총회 기조연설, 24일 "한미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제74차 유엔총회 참석 및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22일 서울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은 한국시간으로 24일 오전(현지시간 23일 오후) 열릴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문 대통령 취임 후 9번째이자 지난 6월 서울 정상회담 후 약 석 달 만이다.

문 대토영은 이번 회담을 통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선언으로 인한 한미동맹 균열 우려를 불식하면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방위비 분담금 협상 등 각종 현안에 대해 한미간 폭넓은 의견 교환을 나눌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방미 기간 폴란드·덴마크·호주 정상과도 차례로 회담할 예정이다.

또 24일 유엔총회 일반토의에 참석해 '빈곤퇴치·양질의 교육·기후행동·포용성을 위한 다자주의 노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번 연설에서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성과를 설명하고 한국 정부의 노력을 재차 밝힘으로써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방미일정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칠승·김영호·이철희·임종성·표창원 의원이 특별수행단으로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유엔총회와 기후행동 정상회의 등에 참석하고, 미국 민주당·공화당 인사들과의 회동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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