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타파 북상, 태풍 타파 위기경보 경계로 격상...제주공항 등
태풍 타파 북상, 태풍 타파 위기경보 경계로 격상...제주공항 등
  • 박종대 기자
  • 승인 2019.09.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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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 북상, 태풍 타파 위기경보 경계로 격상...광주 전남, 부산, 울산, 경남, 제주 날씨

기상청 전국 기상특보, ▫︎ 태풍경보 : 제주도남쪽먼바다, ▫︎ 강풍경보 : 제주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 호우경보 : 제주도(추자도 제외)
▫︎ 강풍주의보 : 울산, 부산, 경상남도(남해, 고성, 거제, 통영), 흑산도.홍도, 전라남도(장흥, 완도,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 풍랑경보 : 제주도앞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
▫︎ 풍랑주의보 : 남해서부앞바다, 남해동부앞바다, 서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남부전해상
▫︎ 호우주의보 : 제주도(추자도), 경상남도(진주, 남해, 고성, 사천, 통영, 합천, 거창, 함양, 산청, 하동, 의령), 흑산도.홍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장흥, 진도, 완도,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21일 16시, 기상청 태풍특보
21일 16시, 기상청 태풍특보

행정안전부는 북상 중인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에 대비해 21일 오전 11시부터 풍수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2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17호 태풍 '타파'가 제주도를 비롯 광주 전남, 부산, 울산, 경남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직·간접적 영향권안에 들어옴에 따라 이날 오전 진영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태풍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한편 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제주공항에서 21일 오후 항공편 지연 운항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후 늦게부터는 항공편 결항이 잇따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21일 제주도에 태풍경보와 강풍경보, 호우경보를 발효중이다.

또 부산, 울산, 경남과 전남 일부지역에는 강풍주의보와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17호 태풍 타파는 현재 서귀포 남쪽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며 강한 중형급의 세력으로 내일은 부산과 가까운 동해상을 지나겠다.

내일은 상황이 더 나빠지면서 특보는 더 많은 지역으로, 비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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