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육상 오전 11시 강풍경보, 제주공항 강풍특보 지연 속출
제주도 육상 오전 11시 강풍경보, 제주공항 강풍특보 지연 속출
  • 박종대 기자
  • 승인 2019.09.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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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육상 오전 11시 강풍경보, 제주공항 강풍특보 지연 속출

전국 기상특보, ▫︎ 태풍경보 : 제주도남쪽먼바다, ▫︎ 강풍경보 : 제주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 강풍주의보 : 울산, 부산, 경상남도(남해, 고성, 거제, 통영), 전라남도(장흥, 완도,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 풍랑경보 : 제주도앞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
▫︎ 풍랑주의보 : 남해서부앞바다, 남해동부전해상, 동해남부남쪽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울산앞바다)
▫︎ 호우주의보 : 제주도, 흑산도.홍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장흥, 진도, 완도,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태풍 타파 경로, 21일 13시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60km 부근 해상 북상중

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강풍특보와 태풍특보가 발효중이며 부산, 울산, 경남, 전남 지역에 강풍주의보와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21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를 강풍경보로 격상했다.

또 같은 시각 남해 서부 먼바다에 풍랑경보를 발효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북상 중인 제17호 태풍 '타파'에 대비해 21일 오전 11시부터 풍수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비상 2단계에 돌입했다.

한편, 기상청은 “21일 낮 1시 현재 제17호 태풍 ‘타파’는 북위 26.8도, 동경 125.4도에 위치해 중형 태풍으로 발전해 제주도 서귀포 남쪽 약 726㎞ 부근 해상에서 매시간 26㎞의 속도로 북북서진 하고 있다”고 예보했다.

태풍 타파는 21일 18시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330km, 22일 6시에는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31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겠다.

이후 태풍 경로는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독도 방향으로 북상할것으로 전망된다.

강풍특보가 발효중인 제주공항은 항공기 지연운항이 늘어나고 있으니 예약고객은 운항정보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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