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17호 태풍 타파 영향 제주도 강풍특보
태풍 타파 영향 22일까지 강풍에 최고 600㎜ 폭우
전국 기상특보, ▫︎ 강풍경보 : 제주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 풍랑경보 : 제주도전해상,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
▫︎ 풍랑주의보 : 남해서부앞바다, 남해동부전해상, 동해남부남쪽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울산앞바다)
제17호 태풍 '타파'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21일 제주도 육상과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공항도 17호 태풍 '타파'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인한 강한 바람으로 항공기 운항에 다소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상에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경보를,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 등 육상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밯요하고 이날 오전 중 제주도 육상에 호우특보도 발효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17호 태풍 타파 전면에 있는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겠고 태풍 타파이 북상하면서 22일부터는 직접 영향권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제주 육상에는 22일까지 150∼400㎜, 많은 곳은 60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바람은 순간풍속 초속 35∼45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제주공항 측은 이날 강한 바람으로 항공기 운항에 다소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해 오후들어 여객기 운항정 확인을 부탁했다.
기상청은 22일 오전 제주도 육상과 해상에 내려진 기상특보를 태풍특보로 격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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