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아프리카 돼지열병" 접촉한 전남 양돈장 '음성판정'
연천 "아프리카 돼지열병" 접촉한 전남 양돈장 '음성판정'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09.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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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아프리카 돼지열병" 접촉한 전남 종돈장 '음성판정'

전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연천 양돈장과 접촉했던 전남의 한 종돈장에 대한 ASF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이 종돈장은 이달 2일 연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진 양돈 농가에 새끼돼지 20마리를 분양하기 위해 해당 농가를 방문했다.

전라남도는 이 종돈장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항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 없다'는 음성 판정 결과를 보고 받았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 ASF바이러스 잠복기가 최장 21일인 만큼 오는 23일까지 해당 종돈장에 대한 임상 예찰을 계속하기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임상 예찰과 소독을 강화하고 ASF의 전남 유입을 막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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