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예술가와 함께하는‘어린이목수축제’참가자 모집
광주문화재단, 예술가와 함께하는‘어린이목수축제’참가자 모집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9.09.19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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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노작형 예술캠프 어린이목수축제 운영
광주시청 앞 야외음악당 일대에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
2019 어린이목수축제 포스터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0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 간 광주지역 4~6학년 어린이 70명을 대상으로 광주시청 야외음악당 일대에서 노작예술캠프 ‘어린이목수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주관,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의 예술가와 함께 어린이 스스로 짓고 만드는 노작형 예술캠프를 운영해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다. 목공기술을 통해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습득부터 자연과 상호작용하는 과정, 협업하는 공동작업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우리가 상상하는 미래학교’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 9월 28일(토)에는 예술가와 참여어린이가 만나 어떤 공간을 만들지 아이디어를 나누는 네트워크 활동을 진행하고 10월 4일(금)부터 본격적으로 어린이들의 상상이 담긴 미래의 학교공간을 짓기 위한 작업이 시작된다. 또한 캠프 이틀째인 10월 5일(토)에는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문화예술교육축제 ‘아트날라리’와 연계하여 더욱 다채로운 시민참여형 축제를 즐길 수 있으며, 오후에는 완성된 공간에 참여어린이 가족, 친구를 초대하는 목수가든파티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적 특색을 활용한 광주형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지역 문화예술기획자 정민룡(북구문화의집), 백민(놀이패신명), 이세현(작가) 3인의 기획단과 7인의 지역 예술가(신양호, 박문종, 이재문, 백상옥, 박성완, 이재호, 배수민)와 함께한다.
짜릿한 경험과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모험놀이터, ‘어린이목수축제’ 참가신청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 내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참여자가 직접 자필 작성한 신청서를 오는 2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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