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평균자책점 1위 시즌 마감...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양현종, 평균자책점 1위 시즌 마감...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 박종대 기자
  • 승인 2019.09.1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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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중계, 양현종 평균자책점 2.29로 1위 시즌 마감...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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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 양현종(31)이 두산 베어스 조쉬 린드블럼에게 평균자책점에서 앞서 상황에서 시즌을 마쳤다.

양현종은 1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16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양현종의 올 시즌 성적은 29경기에서 184⅔이닝을 던져 16승 8패에 평균자책점 2.29가 됐다.

양현종은 2-2로 맞선 6회 초 하준영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교체돼 승패 없이 경기를 마감했다.

이날 양현종은 1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민우에게 좌전 안타를 내준 데 이어 양의지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양의지는 양현종의 초구 142㎞ 직구가 한가운데에 몰리자 이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시즌 19호 홈런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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