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중계, KIA 양현종 최종전...평균자책점 1위
프로야구 중계, KIA 양현종 최종전...평균자책점 1위
  • 박종대 기자
  • 승인 2019.09.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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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중계, KIA 양현종 최종전...ERA 평균자책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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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양현종이 17일 광주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다.

양현종은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NC전을 포함 9경기가 남았으나 이날 경기가 양현종의 시즌 마지막 경기가 유력하다.

양현종은 시즌 종료 후에는 2020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권이 걸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도 준비해야 한다.

양현종은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평균자책점 2.25로 1위에 올라있다.

1위를 지켰던 린드블럼이 16일 잠실 키움전에서 6실점(7⅓이닝)으로 부진했다. 평균자책점이 2.15에서 2.36으로 오른 까닭이다.

양현종이 NC전에서 평균자책점을 더 낮출 경우, 린드블럼이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

양현종은 최근 기복이 거의 없다. 후반기 평균자책점은 0.47(57⅓이닝 7실점 3자책)에 불과하다.

KIA 타이거즈는 16일 현재 57승2무76패로 프로야구 순위 7위에 위치해 있다.

SK 와이번스가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가 뒤를 잇고있다.

한편 이날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광주경기는 SPOTV와 CMB 광주방송을 통해 중계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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