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양일간 소라면 장척마을서 개막
여수시 가을 대표 축제인 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가 28∼29일 이틀 동안 소라면 장척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개막행사와 체험행사, 문화행사로 나눠 개최된다.
첫날인 28일 오전에는 풍어제를 시작으로 당산제와 길놀이 행사가 펼쳐진다.
대나무로 망둥어 낚시를 하면서 바지락 캐기와 맨손 고기잡이 체험을 할 수 있다.
간조 시간대인 오후 3시부터는 복개도 가족사랑 걷기체험과 보물찾기를 즐길 수 있다.
운이 좋으면 그물에 걸린 개매기를 맨손으로 잡을 수 있고, 민물장어와 대형 노랑가오리,감성돔, 농어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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