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치매안심센터 16일 개소
광주 북구 치매안심센터 16일 개소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9.09.1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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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전문 인력 배치…치매 환자 지원 사업

광주 북구 치매안심센터가 16일 오후 2시 정식 문을 연다.

광주 북구 치매안심센터(사진=북구청)
광주 북구 치매안심센터(사진=북구청)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는 정부의 '국가 치매 책임제' 시행에 따라 동림동에 위치한 농산물직거래장터를 리모델링해 검진실, 교육·상담실 등을 갖춘 지상 4층 1천300㎡ 규모의 치매안심센터 보금자리를 마련해 2일부터 시범운영을 해왔다.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과 함께 치매 환자 약제비 지원, 보호 물품·배회 인식표 제공 등 15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돼 치매 환자 지원사업을 벌인다.

특히 치매안심센터를 거점으로 북구 보건소,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 두암보건지소 등을 권역별 센터로 운영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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