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추석연휴 마지막날, 전국 흐리고 오후 비 예보
오늘의 날씨, 추석연휴 마지막날, 전국 흐리고 오후 비 예보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09.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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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추석연휴 마지막날, 전국 흐리고 오후 비 예보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15일, 전국의 날씨는 가끔 구름이 많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낮에는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면서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15일 전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서해안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15일) 오후(12시)부터 밤(24시) 사이에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도, 전라도, 경상서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16일)은 새벽(00시)부터 전라도와 경남서부에 비가 오다가 전북과 경남서부는 아침(09시)에, 전남은 오후(18시)에 그치겠다.

충청이남 내륙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 한때 소가기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이남 내륙과 강원영동에 5~30mm이다.

한낮에는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로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23~30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예보됐다.

한편 오늘부터 내일(16일) 오전까지는 대부분 먼바다에서 물결이 1.5~2.5m로 일겠으나, 내일 오후부터 모레(17일) 사이에 동해남부해상과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서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차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차차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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