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긍정평가 소폭 상승...정당별 지지율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긍정평가 소폭 상승...정당별 지지율
  • 박종대 기자
  • 승인 2019.09.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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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긍정평가 소폭 상승, 긍정평가 47.2% vs 부정평가 50%

정당별 지지율, 더불어민주당 39.5%, 자유한국당 30.1%, 정의당 6.2%, 바른미래당 5.2%, 민주평화당 1.8%, 우리공화당 1.2%, 기타 정당 1.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3주만에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와 YTN 의뢰로 추석 연휴 직전인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2019년 9월2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9% 포인트 오른 47.2%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1% 포인트 오른 50.0%였고 긍·부정평가의 격차는 2.8%포인트였다. '모름·무응답'은 1.0%포인트 감소한 2.8%였다.

세부 계층별로는 호남(71.2%), 충청권(49.5%), 서울(49.0%), 40대(60.0%)와 나이별 평가에서는 30대(60.3%), 20대(48.7%), 직업별로는 노동직(50.2%)과 사무직(58.9%)에서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보수층(22.1%)에선 지지층이 결집했지만 부산·울산·경남(38.9%), 60대 이상(30.2%), 50대(45.1%), 무직(26.8%)과 학생(40.0%), 가정주부(35.5%), 자영업(42.1%)은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모두 0.9%포인트씩 소폭 상승했다.

민주당은 39.5%로 40%대에 근접했고 한국당은 30.1%를 기록하면서 3주 만에 다시 30%대로 올라섰다.

정의당은 0.7%포인트 하락한 6.2%, 바른미래당은 0.7%포인트 떨어진 5.2%였으며 민주평화당은 0.4%포인트 오른 1.8%, 우리공화당은 0.1%포인트 감소한 1.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기타 정당은 1.1%, 없음·잘모름이라고 답한 무당층은 0.6%포인트 감소한 14.9%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응답률은 6.4%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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