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추석 연휴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한국도로공사 실시간 교통정보 1588-2504
[고속도로 교통상황] 추석 연휴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한국도로공사 실시간 교통정보 1588-2504
  • 박종대 기자
  • 승인 2019.09.1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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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기준 고속도로 교통상황, 추석 연휴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한국도로공사 실시간 교통정보 1588-2504

경부고속도로 교통상황, 서울→부산 6시간50분, 서해안고속도로 교통상황, 서울→목포 6시간50분, 호남고속도로 교통상황, 서울→광주 5시간50분, 영동고속도로 교통상황, 서울→강릉 3시간50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12이부터 14일 24시까지, 버스전용차로 시간, 0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한국도로공사, 주요도시 소요 예상시간, 14시 기준
한국도로공사, 주요도시 소요 예상시간, 14시 기준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전국의 고속도로는 곳곳에서 전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저녁 7~8시가 되서야 풀릴 것으로 전망됐다.

또 오늘부터 14일까지 전국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면제된다.

전국 고속도로는 오전 11시께 정체가 절정을 보이다 현재 조금씩 정체가 풀리는 모습이지만 곳곳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38만대가 각각 이동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귀성 방향은 전날부터 시작된 귀성 행렬이 지속해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오전 11시∼정오에 가장 혼잡하겠고 오후 7∼8시쯤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귀경 방향은 오전 9∼10시께 정체가 서서히 시작돼 정오 무렵 가장 혼잡하겠고 오후 6∼7시께 해소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기준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6시간 50분, 서울-대전까지는 3시간30분, 서울-대구까지는 6시간, 서울-울산까지는 6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호남고속도로 서울-광주간은 5시간 50분, 서해안고속도로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6시간 5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영동고속도로 서울-강릉은 3시간50분, 남양주-양양 은 3시간1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귀성 및 귀경객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인 12일 00시부터 14일 자정 사이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할 예정이다.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

11일부터 15일까지는 고속도로 경부선, 영동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0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4시간 연장 운영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모바일 앱 '고속도로 교통정보'와 함께 도로전광판, 옥외광고판 등을 통해 교통 혼잡을 분산할 예정이다.

추석연휴 동안 경찰과 한국도로공사는 드론 9대(한국도로공사), 암행 순찰차 21대(경찰청) 경찰헬기 12대(경찰청) 등을 운영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음주·난폭·보복 운전 등 고위험 운행 차량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니 안전운전이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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