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차량 광주천 북구 임동 둔치 추락...경찰 운전자 입건
만취 차량 광주천 북구 임동 둔치 추락...경찰 운전자 입건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09.11 2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취 차량 광주천 북구 임동 둔치 추락...경찰 운전자 입건

20대 만취 운전자가 차량을 몰다가 광주시 북구 임동 광주천변 다리 밑으로 추락해 3명이 다쳤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1일 만취 상태에서 차량을 몰다 추락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25)씨를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께 광주 북구 임동 광천1교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난간을 들이받은 뒤 3~4m(추정) 아래 천변 둔치로 추락하는 사고를 낸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35%(운전면허 취소 수치·위드마크 적용)인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