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서울-부산 5시간30분, 서울-광주 5시간20분...실시간 교통정보
고속도로 교통상황, 서울-부산 5시간30분, 서울-광주 5시간20분...실시간 교통정보
  • 박종대 기자
  • 승인 2019.09.11 2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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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서울-부산 5시간30분, 서울-광주 5시간20분...실시간 교통정보 

12일 0시부터 14일 24시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경찰 드론 등 활용 입체단속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오후 벌써부터 전국 고속도로는 곳곳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주요 고속도로 소요시간
한국도로공사, 주요 고속도로 소요시간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까지 5시간 30분, 대전까지는 3시간, 광주까지는 5시간 20분, 강릉은 3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이다.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6시간 3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부산 방향으로 안성 부근부터 정체가 시작돼 천안, 옥산까지 55㎞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30㎞ 정도의 속도로 달리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도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목포 방향으로 발안~서평택(26.99㎞), 해미~동서천분기점(28.61㎞)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한편 정부는 귀성 및 귀경객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인 12일 00시부터 14일 자정 사이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할 예정이다.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

11일부터 15일까지는 고속도로 경부선, 영동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0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4시간 연장 운영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모바일 앱 '고속도로 교통정보'와 함께 도로전광판, 옥외광고판 등을 통해 교통 혼잡을 분산할 예정이다.

추석연휴동안 경찰과 한국도로공사는 드론 9대(한국도로공사), 암행 순찰차 21대(경찰청) 경찰헬기 12대(경찰청) 등을 운영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음주·난폭·보복 운전 등 고위험 운행 차량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니 안전운전이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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