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직무수행 평가 4월 연속 전국 1위
장석웅 전남교육감,직무수행 평가 4월 연속 전국 1위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9.09.10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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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이상 지지율 유일…교사 중심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긍정 평가

[시민의소리 =박병모 기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4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10일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을 대상으로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결과 장석웅 교육감이 응답자의 51.5%를 얻어, 유일하게 50%대 이상의 지지율을 차지한 교육감이 됐다.
이는 지난해 50.3%에 비해 1.2%p 오른 수치이며, 지난 5월 1위를 되찾은 이후 4개월 연속 가장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2위에는 설동호 대전교육감(42.9%)치 차지했다.

장 교육감이 줄공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혁신 교육정책 성과물이 서서히. 그리고 일관성있게 나타난데 따른 것이다. 

핵심공약의 하나인 ‘참여와 소통의 교육자치 실현’이 도민들로 부터 공감을 이끌어낸데다 이와 맞물려 전남도와 22개 시·군 교육청 별로 구성된 교육참여위원회가 본격 운영되기 시작되면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청렴시민감사관제와의 연대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장석웅 교육감 지지율 추이도
장석웅 교육감 지지율 추이도

여름방학 기간 진행된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 등 ‘전남형’ 역점 교육프로그램이 학생과 도민, 학부모들에게 파고 들어 체감 만족도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장 교육감이 전남교육의 중심에는 교사가 자리하고 있고, 이를 중심으로 한 1,811개 팀의 전문적학습공동체의 활동이 두드러지면서 파급효과를 내기 시작하고 있다. 도내 10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전국 최초로 구축한 학교지원센터도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정부계획보다 2년 앞서 2학기부터 고교 전 학년 무상교육이 실시되는 등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도 전국적인 관심을 끌면서 장교육감의 지지율을 견인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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