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상발사체 발사,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해로...9월 하순 북미회담 제의
합동참모본부는 10일 "북한이 오늘 오전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해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9일(현지시간) "9월 하순에 대화하자"며 북미 실무협상 재개를 전격 제안, 한동안 멈춰져 있던 북미회담에 급물살을 탈수도 있다.
북한의 제안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만남을 갖는 건 좋은 것"이라고 긍정적 반응을 보임에 따라 9월 하순 북미간 실무협상이 열릴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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