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월드컵, 한국 코트디부아르, 80대71 승
농구 월드컵 본선에서 25년 만의 승리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2019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본선에서 첫 승리와 함께 25년만에 승리를 거뒀다.
한국 농구 대표팀은 8일 중국 광저우 체육관에서 열린 2019 세계 남자 농구 월드컵 대회 17∼32위 순위결정전 2차전에서 코트디부아르에 80-71로 이겼다.
한국 농구 대표팀은 1994년 캐나다 대회에서 이집트를 꺾은 후 월드컵에서 승리가 없었던 한국은 마침내 중국에서 25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서 승리를 거뒀다.
경기 막판 코트디부아르는 한국의 실책을 틈타 71-78까지 따라붙었지만, 라건아의 결정적인 수비 리바운드에 이은 허훈의 속공 득점으로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